절기 '청명'이자, 식목일인 오늘, 전국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비가 내리며, 고온현상과 건조함은 해소됐지만,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.
이들 지역에서는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~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
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산간에는 무려 4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.
전남 해안에도 120mm 안팎의 큰비가 내렸습니다.
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.
제주 산간과 남해안 많은 곳은 100mm 이상,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으로도 최고 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
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속 15∼20m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~5도가량 낮겠습니다.
내일 서울 아침 기온 10도, 대전도 10도, 대구는 11도가 예상됩니다.
한낮에는 예년기온을 2~5도가량 밑돌겠습니다.
내일 낮 기온 서울 12도, 대전과 광주는 13도, 대구는 18도가 예상됩니다.
비가 그친 뒤,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선까지 떨어지는 등, 기온변화가 극심할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405153409719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